2009년 6월경 치주염으로 크게 고생한 후 잇몸에 좋다고 하는 치약을 여러가지 사용해왔습니다.

잇몸질환을 치약으로만 치료할 수는 없겠지만 잇몸질환이 재발되는 것을 막는데에는

올바른 양치질과 좋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이튼치약 외에 치약 한개당 1만원이 넘는 비싼가격의 잇몸질환 예방용 치약을 4가지 더 사용해 보았는데

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.

그 중 이튼치약의 장점은 3분정도 긴 시간 양치질을 하여도 입안이 헐지 않는 점, 양치질 후에 과일을 먹어도

전혀 거부감이 없는 점 등입니다. 단점은 독특한 향이 사람에 따라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, 거품이 없어

잘 흘러내린다는 점입니다. 그런데 흘러내리는 것이 불편하긴 해도 강제로 거품을 발생하게 하는 첨가제를

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.

어쨌드 5종의 잇몸질환 예방 치약 중 이튼치약이 제겐 잘 맞아서 앞으로는 이튼치약을 쭉 사용할 생각입니다.

향으로 인한 거부감을 줄인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니 향이 싫어 사용하지 않던 제 아들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.

반가운 소식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