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치약 사용한지 20여일이 됐군요.
그 동안 느낀 점은, 피가 자주 나던 잇몸이 거의 좋아 진 것 같고(늘 피가 나던 곳에서 지금은 전혀 나지 않음)
이도 전에 비해 많이 희어 졌습니다.
또 예전에 비해 혀도 깨끗해 지고(백태가 사라짐) 침도 예전보다 많이 분비되는 것 같습니다.
그런데, 사용한 지 10일 쯤 지난 다음, 아래 앞니 한 개가 찬 물을 먹을 때 시리고,
약간 따뜻한 물만 먹어도 시린 현상이 생기더군요.
다른치약과 바꿔쓰면서 예민하게 체험을 하면서 느낀 결과
이 치약을 사용할 때 그런 현상이 분명히 더 심하더군요.
(현재 제 이의 상아질-법랑질이 많이 없어진 데에 따른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...)
제 집사람도 잇몸은 좋아지는데 이 한 개가 시린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며칠 전부터는
이 치약 사용하지 않고 다른 치약을 사용합니다.
다들 이 치약이 좋다고만 하시는데 저와 같은 현상도 있다는 것 알려 드리기 위해 체험후기 올립니다.
남은 이튼치약은 젊은 자식들에게 모두 나눠주고
어제부터는 다른 웰빙치약과 같이 조금만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
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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